'학교' 윤도현·혜박, 야간자율학습 소감 "짠하고 대견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9 23: 05

가수 윤도현과 모델 혜박이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교에 남아 공부를 하는 야간 자율학습에 도전했다.
윤도현과 혜박은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방송 전 인터뷰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말이 빌미가 돼 실제 야간자율학습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윤도현과 혜박은 학교 안에 마련된 독서실에 들어가 야간자율학습을 하게 됐다. 마침 내일이 시험이라 공부할 것이 많다는 혜박은 실제 책상 위에 앉아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도현은 자리에 앉아 졸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학생들이) 계속 공부만 하는 것 같아 짠하다. 이 시간까지 공부만 해서 대견하고 짠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 연예인들이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들으며 2014년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그리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허가윤, 강준이 출연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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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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