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 모라타와 5년 계약...이적료 279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20 00: 04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알바로 모라타(22)를 영입했다.
유벤투스가 모라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모라타의 완전 이적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마쳤다. 모라타와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라타는 스페인의 전도유망한 공격수다. 그만큼 댓가가 컸다. 유벤투스가 모라타의 이적료로 발표한 금액은 2000만 유로(약 279억 원)다. 유벤투스는 2000만 유로를 3년에 걸쳐 레알 마드리드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라타를 보냈지만 다시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마련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5-2016 시즌 혹은 2016-2017 시즌이 끝났을 때 최대 3000만 유로(약 418억 원)를 지불하고 다시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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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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