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의 촬영 대기 중 휴식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측은 20일, 촬영 대기 중 의자를 침대 삼아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장나라의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비하인드 스틸 속 장나라는 보는 이들의 보호본능을 200% 자극하는 모습이다. 의자에 앉아있다가 그 상태 그대로 허리를 눕혀 의자를 침대 삼아 누워있는 장나라. 다리를 쭉 뻗지도 못한 채 반은 앉고, 반은 누운 자세로 깨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과 그의 가녀린 팔 다리가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이불이라도 덮어 주고 싶게 만든다.

이에 ‘운널사’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장나라는 항상 밝은 모습이다”라고 밝힌 뒤 “이날도 촬영을 준비하는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준비가 완료 되자마자 벌떡 일어나 다시 열연을 펼쳤다”면서 “고된 촬영 스케줄에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게 고작이라 안쓰러운데, 정작 본인은 내색하지 않고 생글생글 웃으며 촬영장에 활기를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소심하고 착한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지난 방송에서 건 미영의 본격 로맨스의 시작과 동시에 다니엘(최진혁 분)과 삼각관계가 형성되면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본격 자극하기 시작했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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