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착한드라마의 아쉬운 시청률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0 08: 30

'착한 드라마'를 지향하는 '기분 좋은 날'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25회는 전국 시청률 5.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회가 기록한 시청률 6.4% 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인 23회와 동률이다.
‘기분 좋은 날’은 불륜,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진실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도 김신애(이미영)로부터 정다정(박세영)과의 교제를 허락받았다고 오해한 재우(이상우)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잔잔한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10.0%의 시청률을 기록한 4월 27일 방송된 2회를 제외하고 한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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