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팔카오, "이적? 재활에 집중할 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20 09: 52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라다멜 팔카오(28, AS모나코)가 재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팔카오가 "나는 모나코의 선수"라고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알바로 모라타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반박한 것.
무릎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어야했던 팔카오는 "지금은 부상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신중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적보다 최선의 몸상태를 만드는데 집중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5000만 파운드(약 864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AS모나코로 이적한 팔카오는 17경기에서 9골에 그쳤다. 더구나 지난 1월 컵대회서 전방 십자인대를 다쳐 월드컵 엔트리에 합류하는데도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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