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의 팬들이 SBS 월화드라마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제작진을 응원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지우의 팬클럽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유혹’ 촬영장에 150인분의 삼계탕과 식혜 등 간식을 선물했다.
직접 경기도 일산의 SBS 탄현제작센터을 찾은 팬들을 위해 최지우는 자리를 뜨지않고 일일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스태프들 또한 여름 보양식에 덥고 지친 마음을 달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14일 첫 방송된 ‘유혹’은 돈 앞에 무너지는 차석훈(권상우)의 인간적인 갈등과 사랑을 믿지 않는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는 동성그룹 대표 유세영(최지우)의 섬세하고 내밀한 감정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21일 방영되는 ‘유혹’ 3화에서는 사흘 함께있어주는 댓가로 10억을 제시한 세영에게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며 흔들리는 석훈의 모습이 그려져 두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혹’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a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