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현수, 정혜미 부부가 딸 지아의 배냇머리 밀기에 티격태격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여현수, 정혜미 부부가 딸 지아 배냇머리 삭발에 나섰다.
그동안 딸의 배냇머리를 자르는 문제로 의견차를 보이던 부부는 '배냇머리를 자르는 게 좋다 vs 자르지 않아도 된다'라는 문제로 의사 선생님에게 자문까지 구해가며 티격태격하던 부부가 결국 지아의 머리카락를 자르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삭발이 시작됐고 지아의 머리카락이 사정없이 잘려나갔다.
이에 여현수는 딸을 보고 "군대 보내는 것 같다"며 "'이등병의 편지' 음악 깔아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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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엄마의 탄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