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우지원, 긴 다리로 ‘허당’ 매력..의외의 고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20 11: 47

[OSEN=정소영 인턴기자] 우승후보였던 ‘드림팀’ 우지원이 오히려 긴 다리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지원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2'의 ‘여름특집2-아빠와 나’에서 딸 우서윤 과 함께 게임에 참가했다.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것과 달리 긴 다리를 주체 못하고 1단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지원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딸과 손을 묶고 한 몸이 되어 징검다리를 건너는 4단계까지 도전했지만 딸 우서윤이 잠깐 손을 놓으며 물속으로 떨어져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탈락소감을 물어보는 MC의 질문에 우지원은 “제 실수가 아니라 딸이 실수하니까 더 마음이 아프다”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2’에는 유정현과 아들 유민성, 이정용과 아들 이믿음, 염경환과 아들 염은률, 우지원과 딸 우서윤, 김창렬과 아들 김주환 등이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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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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