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서 공식 대회 첫 홀인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20 13: 54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2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 65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 3번홀(파3)서 티샷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 IB월드와이드는 미국여자프로골프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를 거쳐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가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날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포함해 11번홀까지 3타를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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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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