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가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음악방송 싹쓸이를 기록했다.
f(x)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레드 라이트'로 비스트의 '굿 럭', 허각X정은지의 '이제 그만 싸우자'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멤버들은 1위 수상 이후 지인들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인사를 건넸고 "팬분들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을 향해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INFINITE, 태양&타블로, f(x), 케이윌, 서영은, B1A4, 걸스데이, AOA, Henry, 언터쳐블, 에디킴, 스컬, C-Clown, 럭키제이. 뉴이스트, 마마무, B.I.G, Ye-A, Say yes 등이 출연했다.
trio88@osen.co.kr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