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송일국이 아빠가 된 후 '아줌마스러워졌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유아용 전동차 시승식을 가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들과 공원으로 산책에 나간 송일국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동차도 빌려서 함께 타고 세 쌍둥이들과 산책했다.

이어 쌍둥이를 본 송일국은 반가워하면서 "몇 개월이냐고"고 물었고 4개월이 됐다는 얘기에 "이제 목을 가누겠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내성적인 면이 있어서 잘 그러는 편은 아닌데 아이 생기고 바뀐 것 같다. 특히 애들 보면 몇 개월이냐고 물어본다. 아줌마스러워졌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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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