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상하이·광저우 이어 베이징 공연 성료..높은 위상 확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0 16: 51

그룹 씨엔블루가 상하이, 광저우에 이어 베이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씨엔블루는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국가 체육관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 '2014 씨엔블루 라이브-캔트 스톱(CNBLUE LIVE –Can’t Stop)'을 개최했다.
9000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서 씨엔블루는 '캔트 스톱(Can't Stop)', '독한 사랑', '아임 쏘리(I'm sorry)', '커피 숍(Coffee Shop)', '인 마이 헤드(In My Head)' 등의 자작곡들과 '외톨이야', '직감', '사랑빛' 등 히트곡을 포함 총 22곡을 올라이브로 선사, 중국 대륙을 매료시켰다.

앞서 열린 현지 기자 회견에서는 리더 정용화와 이정신이 출연 중인 한국 드라마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8월 방송을 앞둔 tvN드라마 '삼총사'에서 주인공 박달향 역을 맡은 정용화는 "처음 하는 사극이고 액션이 많은 역할이라 말도 타고 칼도 쓰면서 촬영한다. 많은 스태프들이 무더위와 지방 촬영에 고생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에서 찍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인 이정신은 "극 중 나홍주(박하선 분)의 동생 홍규역이며, 누나의 비밀을 알게 되는 캐릭터로 로맨스도 있을 예정이다"라고 대답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26~27일 대만과 8월 9일 말레이시아에서 라이브 콘서트 '2014 씨엔블루 라이브-캔트 스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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