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빈 “혼내는 아빠 싫어..‘엄마어디가’ 출연하고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20 17: 03

성동일의 딸 성빈이 혼내는 아빠 성동일이 싫다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류진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성빈과 시간을 보냈다.
성동일은 성빈에 대해 “성빈은 불만을 그때 그때 말해서 스트레스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성빈의 생각은 달랐다. 성빈은 “아빠는 내가 실수를 하면 기회를 안 주고 혼낸다. 엄마는 한번 기회를 주고 혼내는데 아빠는 혼부터 낸다”고 불만을 표했다.

류진은 “아빠도 화낼 때가 있는 거다”라고 달랬지만 성빈은 아빠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성빈은 “아빠가 아닌 엄마와 여행가고 싶다. ‘엄마 어디가’ 출연하고 싶다”고 해서 류진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에서 농촌 체험을 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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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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