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형식, 부모님께 쓴 편지 '뭉클'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7.20 18: 12

[OSEN=조민희 인턴기자] ‘진짜사나이’ 박형식이 필리핀에서 부모님께 쓴 편지를 낭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에서는 필리핀으로 파병을 간 멤버들이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을 마친 멤버들은 각자 부모님께 편지를 쓴 뒤, 홀에 모여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박형식은 직접 부모님께 편지를 읽고 싶다며 무대 앞으로 나섰다.

박형식은 “한순간에 모든 걸 삼켜버린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모든 걸 잃어버린 사람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그런데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라는 편지로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 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필리핀 파병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samida89@osen.co.kr
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