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실내 취침이 벌칙? 남자 둘이 한 침대 '야릇'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20 18: 35

'1박 2일' 실내 취침 멤버들이 남자 둘이 한 침대에 자야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실내 취침이 결정된 김준호팀, 정준영팀, 차태현팀은 2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야릇한 분위기의 실내 취침 분위기에 '멘붕'을 겪었다.
차태현은 침대가 하나인 방을 본 뒤 "침대가 하나다. 어떻게 하느냐"며 선생님과 곧바로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준호팀 역시 "대박이다. 캐노피도 있다. 불끄고 캐노피 치고 누우면 대박이다. 오늘은 실내취침이 벌이다"라며 치를 떨었다.
반면 정준영은 어색해하며 "바닥에서 자겠다"는 선생님의 말에 "나는 괜찮다"고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야외 취침이 결정된 멤버들은 "오늘은 실내 취침이 아니라 다행인 것 같다"며 안도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은 선생님 올스타 두 번째 이야기로, 전국 '훈남' 선생님들과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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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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