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홍진영 철저히 외면…남궁민 의식했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0 19: 06

가수 홍진영과 배우 이광수에 러브라인에 실패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 205회에서는 이국주 백지영 강승현 홍진영 페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응답하라 2014 하숙생’ 레이스 편이 방송됐다.
이날 1985년생 동갑내기 홍진영과 이광수는 각기 다른 팀의 대표로 출전해 '고깃집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MC 유재석은 두 사람의 눈빛 교환을 주도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이광수는 홍진영을 철저히 외면했다. 민망한 홍진영은 "친구하자. 기분이 나쁘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이에 이광수는 "약간 질리는 스타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다른 방송사에 남편이 있지 않느냐"고 홍진영을 위로했다.

그러나 이광수가 불량 양은 냄비를 선택하며 같은 팀의 이국주가 물세례를 맞았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