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최은성,'뜨거운 포옹'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7.20 19: 38

20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 경기, 전반 전북 이동국이 선제골을 넣은 후 은퇴하는 최은성과 포옹을 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전북 현대의 골키퍼 최은성이 은퇴식을 갖는다. 전북의 골문은 18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감하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K리그 레전드 최은성이 전반전을 책임져 은퇴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K리그 레전드 최은성의 은퇴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은 상주를 상대로 5경기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홈 5경기서 3승 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최근 4경기서 2승 2무로 패배하지 않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북은 최은성에게 승리를 안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또한 전북 이동국은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최은성의 은퇴무대와 더불어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전북의 주포 이동국과 상주의 선봉 이근호의 맞대결도 큰 관심 거리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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