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윤여정, 김영철과 이혼 결심.."그만 쉬고싶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20 21: 08

윤여정이 김영철과 이혼을 결심했다.
2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는 장소심(윤여정 분)이 강태섭(김영철 분)과 이혼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섭은 수술 뒤 아버지의 사진 앞에서 "이제 가장 노릇 잘 하겠다"고 다짐하고 사진 앞에 놓인 소심의 반지를 봤다.

문득 태섭은 자신이 다쳐 누워 있을 때 소심이 자신에게 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소심은 태섭이 누워 있을 때 "이제 당신이 나 대신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을 것 같다. 나 대신 좀 챙겨라. 나는 너무 지치고 힘이 든다"며 "당신 다 나으면 이혼합시다 우리"라고 말했던 것.
이어 차해원(김희선 분) 역시 소심이 이혼 서류를 구비한 것을 발견하며 또 한 차례 집안에 돌풍이 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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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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