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류수영, 이토록 애틋한 사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0 22: 23

'끝없는 사랑' 황정음과 류수영의 애틋한 사랑이 무르익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10회에서는 다친 한광훈(류수영 분)을 걱정하는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훈 역시 인애를 걱정시킨 후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광훈은 천태웅(차인표 분) 장군의 심부름으로 미국에서 킹메이커를 만났고, 이를 알게 된 민혜린(심혜진 분)은 사람을 시켜 광훈을 납치했다. 납치당한 광훈은 한광철(정경호 분)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지만 큰 부상을 당한 상황.

광훈은 비밀리에 천 장군의 집으로 옮겨졌고, 인애는 다친 광훈을 직접 보살피지도,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애는 밤늦게 천 장군의 집을 찾아가 다친 광훈의 안위를 걱정했다.
광훈 역시 마찬가지였다. 광훈은 아픈 와중에도 인애가 자신을 걱정할까 불안해하면서 천혜진(서효림 분)의 보살핌을 거절했다. 자꾸만 엇갈리고 있는 광훈과 인애의 애틋한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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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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