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호텔킹'의 전개가 휘몰아쳤다. 이에 차재완(이동욱)은 아 전 회장(최상훈)의 살해 사건의 진범으로 몰리게 된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최병길) 30회에서는 차재완과 이중구(이덕화)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날 차재완은 이중구를 찾아가 물건을 부수며 "이게 내가 당신들을 인간으로 대하는 마지막이야. 끝까지 가봅시다"라며 경고한다. 하지만 이중구의 반격이 머지 않아 이뤄졌다. 바로 차재완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는 것.
차재완은 공개감사에 호출되고, 이중구는 "총지배인이 차재완이 처음 어떻게 여길 오게 됐는지 알면 의문이 다 풀린다. 이 아이는 처음부터 아 회장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생명의 은인으로 가장해 여기까지 왔다"고 거짓 증언을 한다.
‘호텔킹’은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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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