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가 343명으로 알려졌지만 343명이 아닌 367명으로 사명자가 늘었다.
AFP 통신에 따르면 12일째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343명에서 367명을 기록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측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367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최소 26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전면 투입한 이후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19일에만 47명이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에는 하루에만 39명의 사망자가 발생, 지금까지 2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사망자는 군인 1명이며, 나머지는 팔레스타인인으로 밝혀졌다. 팔레스타인 인권 센터는 사망자 중 80% 이상이 민간인이며 부상자는 2200명을 넘는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8일부터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다. 17일 밤부터는 이곳에 탱크와 자주포를 갖춘 지상군을 투입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을 비난하면서 공격을 중단하고 이집트에서 중재한 휴전안을 따르길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지상공격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민간인 대량 살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343에서 367명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이 아니라 367명, 갈수록 늘어나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이 아니라 367명, 민간인 피해가 제일 안타깝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이 아니라 367명. 진짜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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