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세례는 계획된 일..결혼 임박 아냐" 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1 06: 55

가수 비가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에 대해 "김태희와 결혼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비의 소속사 큐브디씨 관계자는 21일 오전 OSEN에 "비가 최근 세례를 받은 건 사실이다. 이는 오래 전부터 계획해온 일이며 결혼 임박에 대한 확대해석은 자제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비가 이달 둘째주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연인인 배우 김태희와 일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의 권유로 세례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제기해 눈길이 쏠렸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연인 사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종종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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