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장 주말드라마 흥행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30회는 전국 기준 2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뉴스’(13.8%), SBS ‘기분 좋은 날’(6.6%)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동시에 이 드라마는 지난 5일 방송된 25회(17.6%) 이후 6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28회에서 20.2%로 20%대를 넘어선 이 드라마는 시청률 수직 상승을 기록하는 중이다.

침선장을 둘러싸고 장보리(오연서 분)와 연민정(이유리 분)의 갈등이 첨예하게 이뤄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는 중. 무엇보다도 뚜렷한 선과 악의 갈등 속에 출생의 비밀이 얽혀 있는 막장 구조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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