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레이나와 래퍼 산이의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이 3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며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레이나와 산이의 '한여름밤의 꿀'은 21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등 3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곡이 발표된 지 한 달이 넘은 상황에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상황.
특히 가요계에 불어닥친 듀엣 열풍을 고스란히 이어나가며 '듀엣하면 된다'는 공식까지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여름밤의 꿀'은 두 남녀가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깨고 싶지 않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하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 평범하고 일상적인 가사로 리스너의 공감을 높였고, 색깔이 확실한 산이의 래핑과 레이나의 달콤한 보컬이 만나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걸그룹 f(x)의 '레드라이트'와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태양의 '눈,코,입'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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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브랜뉴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