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해답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7.21 07: 56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업무로 인한 기력 소진 상태를 일컫는 이른바 ‘번아웃 증후군’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번아웃 증후군’에 대비하는 직장인들의 극복 방법도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미디어잡’ 및 ‘디자이너잡, 돌보미닷컴’ 등을 운영하는 ‘MJ 플렉스’는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업무로 인한 신체·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기력을 소진한 상태를 일컫는다. 신체적 혹은 정신적의 극도 피로를 의미하는 ‘burnout’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히 피로로 보이지만 그 이상의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수면장애, 우울증,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적으로도 직무 거부, 자기혐오, 무기력증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직장인 번아웃 증후근 극복법’을 설문조사한 결과 자는 것이 최고라는 답변이 나왔다. 34%가 ‘잠자기’를 최선의 방법으로 꼽았다.
그 뒤를 술·담배와 같은 기호식품으로 21%를 차지했다. 뒤이어 ‘주변 친구나 지인과의 담소(18%), 여행 및 문화생활(13%), 운동(7%), 쇼핑(5%), 연애(3.%)’ 등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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