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터줏대감 ‘1박2일’이 형제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치고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13.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11.7%),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10.1%)를 제치고 코너별 시청률 1위를 했다. 코너별 시청률은 광고 제외 기록이다.
동시에 이 프로그램은 앞시간대이자 형제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12.9%)를 꺾고 이날 방송된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밤-아빠 어디가’(7.4%),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4.1%)를 제쳤다. 이로써 ‘해피선데이’ 두 코너는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통합 시청률(광고 포함)에서도 12.7%를 기록했다. ‘일밤’은 9.1%, ‘일요일이 좋다’는 6.8%를 나타냈다.

현재 ‘해피선데이’는 육아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국민 예능프로그램으로 불렸던 ‘1박2일’이 모두 상승세를 타며 시청률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특히 ‘1박2일’은 2주 연속 선생님 올스타 특집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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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