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케디라 영입 위해 441억원 장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7.21 08: 05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 대표팀 선수들이 이적시장에서도 상종가를 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아스날이 사미 케디라(27, 레알 마드리드)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41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맹활약으로 몸값이 오른 케디라는 레알 마드리드와 더 많은 돈에 재계약을 맺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독일 대표팀 동료 토니 크로스(24)를 영입해 아쉬울 것이 없는 상황이다. 당초 케디라에게 관심을 보였던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도 영입전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케디라의 아스날행이 점쳐지고 있다.

아스날은 케디라 영입이 불발될 경우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들랭(25)을 1500만 파운드(약 264억 원)에 데려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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