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루카쿠를 놓고 다수의 클럽들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 임대신분으로 뛰었던 루카쿠는 원소속팀 첼시로의 복귀를 원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루카쿠의 복귀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에서 에버튼은 루카쿠의 영구이적을 원하고 있다. 에버튼은 첼시에게 1500만 파운드(약 26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의향이 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역시 루카쿠를 데려오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루카쿠 영입이 불발될 경우 스완지 시티에서 기성용과 뛰었던 윌프리드 보니를 2000만 파운드(약 353억 원)에 사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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