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더위… 낮 최고 기온 35도 주의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7.21 08: 20

전국 찜통더위
장마전선이 유독 힘을 못 쓰고 있는 가운데 21일도 전국이 찜통더위에 시달리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를 비롯,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울릉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까지 치솟는 것을 비롯,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울릉도 2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다만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덩달아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2일부터는 비 소식이 있다.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등지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까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국 찜통더위, 도대체 비는 언제 오나”, “전국 찜통더위, 하루 종일 땀이 흘러 못 살겠다”, “전국 찜통더위, 차라리 겨울이 낫다”, “전국 찜통더위, 빨리 비가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다”, “전국 찜통더위, 무기력증 올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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