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가 지동원(23, 도르트문트)의 도르트문트 합류 소식을 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지동원과 치로 임모빌레(24)가 지난 18일 도르트문트 훈련장에 처음 합류해서 신체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월드컵에 참여한 여파로 하이덴하임과의 연습경기에는 불참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두 선수가 메워주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임모빌레에게 더 모아지고 있다. 임모빌레는 “도르트문트에 합류해서 기쁘다. 매 순간 구단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장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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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