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인천아시안게임 주관 뉴스통신사로 선정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1일 연합뉴스(사장 송현승)와 인천아시안게임 주관 뉴스통신사 선정 기본약정(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연합뉴스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기본 일정에 따른 공식행사와 관련된 부대행사에서 주관 뉴스통신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주관 뉴스통신사 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대회기간 중 연합뉴스에서 제공하는 기사, 사진, 그래픽 등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주관 뉴스통신사 역할 수행에 따른 제반 부대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확보하게 됐다.
연합뉴스는 대회 기간 경기결과, 행사 등 주요 소식을 담은 온라인 공식신문을 제작한다. 대회 목표인 최첨단 IT와 친환경대회에 맞춰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아랍어 등 5개 국어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수 위원장과 송현승 사장은 60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국내외 취재망을 구축하고 있는 연합뉴스와 포괄적인 협력체제를 마련함으로써 대회를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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