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상큼하고 발랄한, 그리고 시원한 썸머 파티를 열었다.
21일 정오 공개된 씨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의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씨스타만의 매력인 건강한 섹시미를 잘 살리면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여름 노래였다. 상큼발랄하게 변신한 씨스타와 시원한 분위기의 곡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일단 '터치 마이 바디'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다. '터치 마이 바디'를 반복적으로 외치는 멤버들의 섹시한 보이스의 매력이 극대화되면서 중독적인 곡을 탄생시켰다. 씨스타의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베이스로 깔고 상큼발랄한 매력을 더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의 분위기가 씨스타와 만나 더욱 극적인 효과를 만들어냈다.
이 곡은 '트러블메이커', '픽션' 등을 작업한 작곡가 최규성과 라도가 씨스타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힙합 댄스곡. 그들은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에 계절감을 더했고, 씨스타 멤버들이 가진 보컬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면서 중독성 강한 '썸머송'을 완성했다. 도입부에 등장하는 색소폰 소리와 반복되는 훅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휴가철 편안하게 듣기 좋은 곡의 탄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 한 여름의 썸머 파티를 연상시키는 풀장과 파티장 등을 배경으로 씨스타의 세련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나 혼자'와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에서 보여주던 관능적인 퍼포먼스와 다른 사랑스러운 섹시 군무로 시선을 끌었다. 각선미를 강조한 포인트 안무는 씨스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의상 역시 전체적으로 페미닌하면서도 사랑스러웠다.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미를 돋보이게 해줄 핫팬츠와 꽃무늬 프린팅이 인상적인 의상으로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자랑하면서 멤버들의 발랄한 개성을 잘 담아냈다. 또 방송인 전현무와 노홍철, 그리고 김보성이 카메오로 출연, 씨스타와 함께 썸머 파티를 즐기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나 혼자', '기브 잇 투 미'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 올킬과 줄세우기를 기록한 씨스타가 썸머송 '터치 마이 바디'로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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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뮤직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