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시크함을 유지한 고영석 선생님과 김명호 선생님의 제자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외침이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전국 기준 13.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에 이어 일요 저녁 예능 코너 6개 중 1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방송 말미 아침 기상 미션에서 고영석 선생님과 김명호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하고 싶던 말을 전하던 순간은 16.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번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 마지막 편의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이날 김명호 선생님은 “잘 좀 해라 제발 잘 좀 해라”라고 당부한 후 “지금부터 너희들 이름을 나열하겠다. 1번 강태일”이라며 반 전체 아이들의 이름을 불렀다. 또한,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해 걱정이라던 김명호 선생님은 “선생이 편하면 애들이 망가져요. 선생이 편하면 안돼요”라며 자신의 진심을 밝혔다.
올스타 선생님 여름 방학 특집은 ‘1박 2일’ 시즌 3 출범 이후 첫 일반인 특집이라는 화제성과 함께 선생님들과 멤버들의 환상의 궁합으로 호평을 받았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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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