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코믹함? 대중이 원하는 걸 연기하고 싶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21 13: 58

배우 이하나가 전작 ‘연애시대’, ‘메리대구 공방전’과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하나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기자간담회에서 “비슷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은 쉬는 동안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봤는데 음악을 찾고 나서부터 연기에 많이 욕심을 내려놨고 사람들이 나를 통해 뭘 보고 싶어 할지 생각했다”며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을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연기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 이민석(서인국 분)이 형을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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