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가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 당시 눈물을 보였던 이유를 밝혔다.
이하나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행복해서 눈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제작발표회 당시 이하나는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하는 “감정이 북받치고 행복해서 흘린 눈물이다”며 “다들 오해가 외로워서 울었다고 하는데 나쁘지는 않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다만 정말로 그때와 변함없이 진심으로 행복하고 끝까지 벗어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 이민석(서인국 분)이 형을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