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이 8월 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21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꽃보다 청춘'은 25일 종영하는 '꽃할배 수사대'의 후속으로 8월 1일부터 전파를 탄다. 윤상 유희열 이적 등으로 꾸린 페루 편이 먼저 방송된 후 바로 손호준 유연석 등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이 함께 한 라오스 편도 순차 공개될 계획.
'꽃보다 청춘'은 최근 페루 편 출연자들의 티저 영상이 속속 공개되며 벌써부터 방송가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청춘이 되고 싶은 40대 뮤지션들의 엉뚱 발랄(?) 페루 여행기가 이전의 '꽃보다 할배' 시리즈와는 또 다른 재미와 메시지를 안길 전망이다.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의 진두지휘 아래 KBS '1박2일' 출신 신효정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tvN 이적 후론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 PD도 가세한 만큼 KBS 출신 스타 PD들의 의기투합이 기대된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 격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뮤지션들과 '응답하라 1994' 주역들의 리얼한 여행기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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