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열음, 짝사랑 질문에 눈물 울컥..이하나 대신 대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21 14: 56

배우 이열음이 짝사랑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이열음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기자간담회에서 짝사랑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열음을 극 중 짝사랑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갑자기 울컥해 눈물을 흘리다 마음을 추스르고 대답하려고 했지만 결국 대답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하나가 대신 마이크를 받아 답변했다.

이하나는 “이열음이 최근 감정신을 많이 찍었다. 많이 몰입해 있다 보니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며 “이열음의 눈물에만 집중하지 말아 달라. 19살의 감성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인국 또한 “요즘 감정심이 많이 몰아쳤다. 눈물신, 감정신이 많은데 현장에서 힘든 경우가 많다”며 “복합적으로 봤을 때 열음이가 감정신에서 힘들었던 것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 이민석(서인국 분)이 형을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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