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씨스타 "1위 부담감 없어..순위 연연하지 않는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1 15: 07

걸그룹 씨스타가 1위 부담감에 대해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다솜은 1위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물론 1위를 한다면 너무너무 좋지만 우리가 성적에 그렇게 연연해하지는 않다"라며 "1위를 하면 좋고,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또 소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씨스타는 많은 색깔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보라는 "안 해본 게 많고 이루고 싶은 것이 많다. 해외활동도 해보고 싶다"라며 "조금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터치 앤 무브'는 지난 2013년 6월 발매된 정규 2집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씨스타의 앨범으로,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비롯해 버벌진트와 호흡을 맞춘 '나쁜손', '오케이 고(OK GO)', '벗 아이 러브 유(But I Love U)', 'WOW', '선샤인(Sunshine)'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에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트러블메이커'와 '픽션' 등을 작업한 작곡가 라도와 최규성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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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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