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오타니 료헤이 "일본사람으로서 이순신 영화 출연 영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1 16: 30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이순신을 다룬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오타니 료헤이는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명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순신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나는 일본 사람인데 이 영화에 출연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극 중 조선의 편에 선 왜군 병사 준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단 12척으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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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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