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인기 있을 땐 지금 돈으로 1년에 1000억 벌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1 20: 45

개그맨 심형래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연간 120억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심형래는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의 수입을 공개했다.
이날 심형래는 "그 당시에는 출연료뿐만 아니라 광고, 영화, 아이들 영화, 행사를 했다"며 "연간 지금 돈으로 따지면 1000억 원 정도일 것이다. 그때 돈으로 120억 원씩 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형래는 "영화 출연 한 번 하면 그때 안성기 형이 1500만원 받을 때 나는 2억원 정도를 받았다"라며 "밤무대를 많을 때는 하루에 12개 정도 했다"라고 바쁜 생활을 했다고 덧붙였다.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인을 백일섭이 직접 찾아가 당시의 사건 사고와 에피소드 등을 그만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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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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