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2'에 다 걸었다..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목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1 21: 14

개그맨 겸 영화제작가 심형래가 "영화 '디워2'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심형래는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영화 '디워2'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심형래는 "다시 한 번 멋지게 해서 새로 일어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코미디도 사랑하고 연기자도 사랑하지만 지금은 영화 '디워2'에 모든 걸 걸었다. '아바타'와 '트랜스포머'처럼 전 세계에서 심형래가 만든 '디워2'가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심형래는 "영화 '디워' 1편 만들었을 때는 그 영화를 만들어서 미국에서 개봉하려고 배급해 달라고 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미국에서 2277개 극장 AMC 라인으로 개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영화 '디워2'는 거꾸로 메이저 영화사에서 같이 기획을 하자고 제안이 왔다. 그래서 연말이나 내년 초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인을 백일섭이 직접 찾아가 당시의 사건 사고와 에피소드 등을 그만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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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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