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연속골' 안양, 강원 꺾고 2위 탈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7.21 23: 11

FC안양이 정재용의 멀티골을 앞세워 다시 2위로 나섰다.
안양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정재용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홈 2연승으로 승점 27점을 기록한 안양은 대구와 고양(이상 승점 26점)을 제치고, 2위로 다시 올라섰다. 반면 강원은 이날 패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정재용은 후반 6분 이으뜸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깨끗하게 연결해 선취골을 넣었다. 이어 12분에는 강원 수비수 정우인이 볼을 걷어내지 못하는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강원은 후반 39분 페널티 킥으로 1점차로 따라 붙었다. 백동규가 반칙으로 얻은 것을 알마르가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후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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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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