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와 이열음이 서인국을 두고 갈등이 심화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1회에서는 자매 정수영(이하나 분)과 정유아(이열음 분)이 이민석(서인국 분)의 정체를 알게된 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며 갈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영은 유아의 상담을 위해 학교에 갔다가 민석을 보고 당황했다. 결국 민석은 수영에게 자신의 정체를 모두 밝혔고, 수영은 민석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아서 회사에서 일처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유아 역시 친구들로부터 민석과 수영에 대해 모두 듣게 됐다. 민석을 짝사랑하던 유아는 상처를 받았고, 언니 수영에 대해서도 분노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주고 받았고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유아는 수영에게 모진 말을 내뱉으며 집을 나갔고, 수영 역시 유아에게 심한 말을 했지만 이내 자신이 고등학생을 만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동생을 걱정했다. 수영은 밤늦게까지 유아를 찾아 헤매면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민석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진 자매 수영과 유아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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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