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는 정말 '집사람'" 폭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1 23: 30

배우 신애라가 남편이자 배우 차인표에 대해 폭로했다. 
신애라는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방송 3주년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차인표는 어머니에게도 하루 여러 번 전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친구들과 밤에 만나면 이재룡은 '오늘 안 들어와도 된다'고 쿨하게 유호정을 놔준다. 하지만 차인표는 전화를 해서 '아직도 있나. 빨리 들어오라'고 한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실은 후배들 앞에서 조금 민망했다. 처음엔 그것 때문에 다툼이 있었다. 어느 순간 평생 함께 살 사람이 남편이니까 남편에게 맞춰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차인표는 혼자 있으면 외로워 하고 슬퍼한다. 가족이 다 같이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나는 외향적인 편이다. 그래서 내가 '왜 안나냐'고 등을 떠민다. 차인표는 정말 '집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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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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