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시청률은 2.613%(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983%에 비해 0.63%P 상승한 수치다.
첫 회 1.553%를 기록하며 순탄하게 시작한 ‘비정상회담’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방송 3회 만에 2%를 돌파,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6.4%, 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6.7%)까지 위협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1명이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어 재미를 배가 되고 있다.
‘비정상회담’은 3명의 한국인 MC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과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등 11개국 외국인 패널들이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해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꿈과 현실’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