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330만 돌파 눈앞..'군도·명량' 공습 버틸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2 07: 41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이 33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혹성탈출'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10만 4,35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4만 7,17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혹성탈출'은 개봉한지 12일(7월 10일 개봉) 만에 33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하지만 오는 23일 '군도:민란의 시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명량'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혹성탈출'의 1위 행진에 적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혹성탈출'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가 세상을 휩쓴 후 10년,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이 도시를 떠나 그들만의 사회를 만들고 번영을 이룬 가운데, 유인원들을 이끄는 시저(앤디 서키스)가 다시 생존한 인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앤디 서키스, 제이슨 클락, 게리 올드만, 케리 러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신의 한 수'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7만 91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6만 5,596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주온:끝의 시작'이 21일 하루 동안 2만 7,46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1만 8,50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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