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정은지 로맨스로 시청률 반등 이룰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2 08: 03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이 동시간대 3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전국 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0.1%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트로트의 연인'은 SBS '유혹'의 시청률 상승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유혹'은 지난 방송분(8.0%)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9.0%를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지만, 권상우-최지우 등 막강한 재회 커플이 나선 '유혹', 또 종영을 앞둔 MBC '트라이앵글'(9.5%)에 밀리는 모양새다. '트로트의 연인'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지 관심을 끈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는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가 오해를 풀고 마음을 확인,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 서로를 멀리했던 이들이 비로소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로맨스에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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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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