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이상형? 이수혁보단 서인국..정말 웃기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2 10: 07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를 펼치고 있는 이열음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서인국을 꼽았다.
이열음은 최근 한 매체와 화보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함께 출현하는 서인국, 이수혁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인국이 오빠는 정말 웃기다. '아이구 우리 유아' 하면서 평소에도 잘 챙겨주고 재미있는 카톡도 가끔 보내준다. 반면 수혁 오빠는 조용조용하게 웃기는 스타일이다. 말수는 없는데 가끔씩 빵 터뜨리는 스타일? 어딘가 모르게 귀여움이 묻어 있어요"라고 말하며 이상형으로 재미있고 말수 많은 서인국을 뽑았다.
또 그는 드라마와 같이 실제 짝사랑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짝사랑 경험은 있다. 최근에는 '와 멋있다! 알고 지내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었어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이열음은 '고교처세왕'에서 주요 배역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사실 운이 좋았다. 감독님은 유아의 캐릭터와 제 외모, 성격이 많이 비슷하다고 하셨다. 신인이라 역할을 맡기기 부담스러우셨을 텐데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에는 '숲속의 소녀', '자유를 만끽하는 소녀' 등의 콘셉트로 촬영된 이열음의 모습이 담겨있다. 드라마에서와는 또 다른 신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열음은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서인국 분)을 짝사랑하는 정수영(이하나 분)의 동생 정유아 역으로 열연 중이다.
 
eujenej@osen.co.kr
레인보우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