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넥스트와 함께 콘서트…'음악 감독+록밴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22 11: 05

가수 신해철이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NEXT.Utd.)와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REBOOT YOURSELF TOUR)' 콘서트를 개최한다.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는 신해철과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음악 감독과 록밴드로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서던스타의 관계자는 "이번 신해철의 앨범이 그러하듯 콘서트 내용도 신해철과 넥스트 유나이티드의 초심을 담고 있다. 기존 팬들을 위한 강력한 사운드와 무대 연출은 물론 진정한 록 공연의 향수를 녹이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진짜 록 콘서트를 지향한다. 한국 최초 아레나 록밴드의 자존심은 물론 '음악 마왕'으로서의 신해철을 기대할 수 있을 것"며 "신해철과 넥스트이기에 가능한 무대"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콘서트는 신해철의 신곡과 기존 히트곡들 그리고 9월초 새 앨범을 발표하는 넥스트유나이티드의 신곡들로 채워지며, 신해철과 넥스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예정.
넥스트 유나이티드는 오는 9월 초창기 멤버인 정기송(기타), 이동규(베이스)의 라인업으로 복귀한다.
한편,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 콘서트는 오는 9월 2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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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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