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씁쓸한 대한민국, 희망 전하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2 11: 29

개그맨 김준호가 코미디페스티벌을 통해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에서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됐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김준혼느 "1회보다 구성이 탄탄해졌다. 김원효가 '대박포차' 공연을 부산에서 한다. 19금 콘텐츠로 변기수의 '욕쇼'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슬로건이 '웃음은 희망이다'다. 대한민국이 여러모로 씁쓸한데, 페스티벌을 통해 희망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총 4일간 영화의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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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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